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멤버 전원 재계약 실패한 것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카치카'에서는 웹 예능 '사칭퀸'으로 '솔라 제2의 마마무 결성! 데뷔하자마자 불화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솔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수지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마무 전원 재계약 안된 것에 대한 솔라의 마음
이날 이수지는 솔라에게 "마마무가 전원 재계약이 안 됐다"라며 "그때는 서로의 선택을 존중했던 편이었냐? 아니면 '아쉽다. 그래도 함께하고 싶다' 이런 편이었냐?"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솔라는 "멤버의 앞길을 내가 정할 수는 없다"라고 존중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당연히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각자의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존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다시 뭉쳐달라. 보여달라"라며 마마무의 재결합을 바랐다. 솔라는 "각자 활동하다 보니까 스케줄을 맞추는 게 굉장히 어렵다"라면서도 "기다려 주신다면 당연히 언제든 하고 싶다"라고 긍정적으로 답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뮤지컬 배우 솔라
이날 솔라는 본인이 출연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솔라는 지난 2022년 '마타하리'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솔라는 "('마타하리'는) 의미가 남다르다. 너무 재밌어서 꼭 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솔라가 출연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현재 네 번째 시즌으로 솔라는 세 번째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합류했다. LG 아트센터 서울에서 내년 3월 2일까지 공연을 맡았다.
아이돌 마마무
한편, 솔라가 소속된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지난 2014년 데뷔했다. '음오아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데칼코마니'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1년 마마무 소속사 RBW와 휘인을 제외한 멤버 3명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휘인은 2023년까지 마마무의 일부 활동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떠났다. 이후 2023년 화사도 피네이션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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