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최고등급(가)을 달성, 기관 표창을 받고 특별교부세 1억원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건전성·효율성·계획성) 분야 14개 지표로 지방재정분석 평가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다' 등급이었지만 올해 두 단계 상승했다.
세출 구조조정과 경상경비 절감, 지방채 미발행 노력, 관리채무 42% 감축 등 재정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규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꼼꼼한 예산편성의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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