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갑)이 27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는 의정부시 힐링센터 실내 공간 조성사업과 의정부 실내체육관 보수공사 방안 사업으로 각각 7억 원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 시민의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별로 보면 의정부시 힐링센터 실내 공간 조성사업은 청소년 전용 시설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현재 의정부시 힐링센터는 이용 대상이 청소년으로 한정된 청소년 전용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이 예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평생학습 지원과 더불어 지역 내 상징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의정부 실내체육관 지붕 보수공사는 안전 문제로 중단된 체육관 재개장을 위해 시급한 사업이다. 최근 실내체육관은 정밀안전진단에서 지붕 처짐 현상이 발견되어 체육관 사용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지난 11월부터 프로배구단 KB손해보험은 홈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이번 특교로 내년 상반기 중 지붕 보수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안전하게 체육관 이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박지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의정부의 체육·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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