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재)중흥장학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학업 성과를 이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광주‧전남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흥그룹의 장학재단인 중흥장학회는 26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188명에에 게 총 1억8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13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이 가능한 고교 학생과 인솔교사만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지난해에는 192명에게 1억9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중흥그룹은 매년 12월 말에 (재)중흥장학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의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온 지 13년째에 접어들었다. 또한,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 시상과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지금이야말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기성세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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