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자문 전문위원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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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자문 전문위원 재구성

연합뉴스 2024-12-27 15: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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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전문위 내홍으로 파행…40차 회의서 직업·평생교육 논의

국가교육위원회 제38차 회의 개최 국가교육위원회 제38차 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8차 국가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22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가 내홍으로 파행됐던 중장기 국가교육발전 전문위원회를 재구성했다.

국교위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차 회의를 열고 '중장기 교육발전 전문위원회 제2기 위원 위촉(안)'을 심의·의결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지난달 22일 회의에서 의결된 공동위원장과 함께 2년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관련 자문과 사전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전문위에서는 수능 이원화, 수능 논·서술형 평가 도입 등 중요한 교육정책과 관련한 내부 의견이 정제되지 않은 채 유출돼 논란을 빚었다.

이후 진보와 보수 성향의 위원 간 갈등 속에서 일부가 사퇴하는 등 파행을 거듭하다가 결국 해체됐다.

이배용 국교위원장은 "11월 전문위 재구성과 공동위원장 신규 위촉안을 의결한 데 이어 오늘 전문위원 위촉안을 의결했다"며 "어려운 과정을 거쳐 새롭게 구성하는 만큼 위원들이 요청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정책관계자 협의회 구성 및 운영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

이 안건은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 등과 관련해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 및 의견 수렴을 위한 것이다. 국교위 사무처장을 의장으로 하며 교육부 등 11개 중앙행정기관 고위 공무원, 17개 광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국장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한편, 국가교육발전 연구센터는 '직업·평생교육 및 교육 기반 분야 중장기 주요 의제(안)'를 발제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보장, 지역과 함께하는 진로·직업교육 강화, 시대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교육 기반 마련,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교육 난제 해결 등도 논의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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