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내 10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전주와 정읍, 고창, 군산 등 10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이날 서해안과 남부 내륙 지역에서 시작된 눈이 오후에 전북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5∼15㎝(최대 20㎝ 이상)의 눈이 내릴 예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선제적 조치로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뒤 적설 취약 시설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또 노약자·어린이·만성질환자 등의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문자메시지 등을 발송하고 있다.
윤동욱 도 도민안전실장은 "제설 작업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도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