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난 23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서남권 메타버스 관련 종합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메타버스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허브센터 개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수도권(판교)과 동북권(구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다. 서남권 허브센터는 나주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중심지 역할을 맡게 된다.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지역산업 연계 메타버스 콘텐츠 실증 지원, 콘텐츠 개발 자문 지원,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메타버스 산업 혁신 성장 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나주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계속사업으로 전남도 및 순천시와 함께 '메타버스 지원센터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산업 연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제작을 지원했다.
이번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으로 메타버스 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개발·제작된 콘텐츠가 실증 및 사업화까지 지원이 확대되며 지역 메타버스 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가 5G 콘텐츠 실증 지원, 메타버스 전문 인력 및 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메타버스 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이 될 것이다"며 "VR·AR(가상·증강현실), 디지털트윈 등 메타버스 핵심 기술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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