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경기 파주시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외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과 민선 8기 후반기 효율적인 공약 추진을 위해 개인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알맞은 인재를 배치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으로 탄소중립 등 환경분야 정책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국을 본청 소속으로 배치하고, ‘기후위기대응과’와 그 아래 ‘탄소중립팀’을 신설해 기후위기에 대한 전방위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으며, 일반직공무원의 직급별 정원 책정비율 조정을 통해 승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처우를 개선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승진 107명, 전보 435명(4급전보 1명, 5급전보 16명, 6급전보 108명) 등 총 730명 규모로, 주요 승진인사는 ▲행정안전국장에 이성근 행정지원과장, 도시관리사업본부장에 안승면 상수도과장이 승진임용되었으며 ▲보육아동과장에 김진아 도시상임기획팀장, 운정보건소장에 정영숙 식품안전팀장, 하천관리과장에 마주형 성장전략팀장, 금촌2동장에 강영도 언론팀장, 금촌3동장에 전종고 부동산관리팀장이 각각 사무관으로 승진 의결되어 새로운 보직을 부여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인사는 100만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체계적 준비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글로벌 과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했다”라며, “단순 직위 간 이동 및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닌 ‘시민 중심’의 행정 가치 아래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체감 가능한 정책 성과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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