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수아 기자) 배우 정준호가 '히트맨2'에서 이이경과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히트맨2'(김독 최원섭)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원섭 감독,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가 참석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이날 현장에서는 스틸 사진 속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정준호는 이이경과 투샷을 보면서 "입을 저렇게 벌릴 게 아닌데 오버했다. 어떻게든 선배를 이기려고... 먹고 살자 좀"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호는 준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은 국정원 국장 덕규 역을, 이이경은 방패연 프로젝트의 요원 역할을 맡았다.
이를 들은 이이경은 "저는 정준호 선배님을 라이벌로 보지 않는다"며 "제가 물려받아야되지 않을까"라고 포부를 밝혔고, 두 사람의 경쟁을 본 권상우는 "영화 속에서도 둘의 감정이 되게 깊다"며
이후 현장에서 애드리브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정준호는 "선배를 도와주는 후배가 있고 선배의 연기를 갉아먹는 후배가 있다. 이이경 씨는 도와주는 척하다가 갉아먹는다"며 끝까지 견제해 웃음을 안기더니 "그 순간순간 순발력이 좋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히트맨2'는 오는 2025년 1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바이포엠스튜디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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