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대만·말레이산 부틸알코올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中, 미국·대만·말레이산 부틸알코올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연합뉴스 2024-12-27 11:26:20 신고

3줄요약

2018년부터 부과…"중국 산업에 피해 지속될 수 있어"

중국 상무부 중국 상무부

[바이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중국이 미국과 대만 등에서 생산한 부틸알코올에 적용하던 반덤핑 관세 부과를 5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2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미국·대만·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는 부틸알코올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오는 29일자 기준으로 5년 더 연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무색 액체인 부틸알코올은 세제와 가소제 등 생산에 쓰인다.

상무부는 "반덤핑 조치가 종료되면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에서 중국으로 수입되는 부틸알코올의 덤핑이 재발할 수 있고, 이로 인한 피해가 중국 산업에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상무부는 2018년 12월 29일부터 5년 시한으로 미국·대만·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한 부틸알코올에 대해 각각 52.2∼139.3%, 6.0∼56.1%, 12.7∼26.7%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이들 국가에 대한 반덤핑 관세 재심 신청을 승인하고, 반덤핑 관세 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위한 조사를 약 1년간 해왔다.

suki@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