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는 27일부터 3주간 국제동계대학(Winter Abroad at Yonsei, WAY)을 개최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의 장을 연다.
2013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연세대 국제동계대학은 지난 12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겨울 국제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34개국에서 14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 학생들은 경제, 경영, 이공학, 사회과학, 한국학, 동아시아학 등 다양한 전공 강의와 함께 한국어 수업을 통해 학문적 역량을 쌓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K뷰티 체험, 서울 시티투어, 연세박물관 탐방 등 새롭게 추가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사회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도 마련됐다.
김용찬 연세대 국제처장은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연세대 캠퍼스에서 학문과 문화를 공유하며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이번 국제동계대학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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