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 잃은 타조 한 쌍, 광주 우치동물원 새 식구로

갈 곳 잃은 타조 한 쌍, 광주 우치동물원 새 식구로

연합뉴스 2024-12-27 10:49:12 신고

3줄요약
광주 우치공원에 둥지 튼 타조 광주 우치공원에 둥지 튼 타조

[광주 우치공원 관리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 우치공원이 암수 타조 한 쌍을 새 식구로 맞았다.

27일 광주 우치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우치공원은 인근 농가에서 여건이 어려워져 더 이상 키우지 못하게 된 3살 동갑내기 타조 한 쌍을 기증받았다.

우치동물원에서 타조를 만날 수 있는 건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우치공원은 영구 장애를 입은 동물이나 사육되다가 갈 곳을 잃은 동물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기증받았다.

우치공원 측은 성격이 온순하고 서로 의지하는 타조들이 시민들에게도 행복과 따뜻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성창민 광주 우치공원 관리사무소장은 "동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생태 환경을 조성하고 동물 복지 동물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