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지난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24, 이하 SCEWC)’의 한국관이 전년 대비 150% 상승한 20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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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WC 한국관’은 해외국가와 기관, 바이어에 우리나라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기술,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이번 한국관은 총 687㎡ 규모로 전년보다 43% 확대했으며 전시기간 동안 약 4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37개국 188개 기업에서 약 2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5건의 계약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정부 관련 기관과 부산광역시 및 포항시가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전세계에 한국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LH의 온라인데이터분석 플랫폼(COMPAS)은 ‘SCEWC 어워즈’ 주거·포용성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참여한 민간기업들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 안전 솔루션 기업인 ㈜에프엠케이는 스위스 CSEM로부터 산업기술 R&D 협력을 제안받고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는 인베스트 이스턴 프랑스(Invest Eastern France)의 투자유치도 진행 중이다.
스마트 수자원 관리 솔루션 기업인 에코피스도 미국 기업과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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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가 추진하는 국내 스마트시티 전시회와 이번 해외 한국관 사업은 스마트시티 산업의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 킨텍스의 전시 노하우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올해로 3년째 한국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획부터 전시물품 운송, 비즈니스 상담회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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