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기공학 전공 학생들이 참여했다. 주제는 '전치부 심미보철 케이스'로 디지털덴티스트리를 활용한 임상증례를 함께 살펴보는 등 디지털 분야 관심 고취를 위해 기획했다. 디지털덴티스트리는 환자의 구강 구조 파악과 치아 구조물 설계 및 디자인,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치과 진료 및 치료의 디지털화를 의미한다.
이번 컨테스트는 지난 7월1일 모집 기간부터 본선 행사가 열린 이달 21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전문성을 구분하기 위해 치과의사와 현직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일반부와 전국 18개 대학 치기공학과 전공 학생 대상인 학생부로 나뉘었다.
일반부는 '디지털로 강화하는 아날로그, 아날로그로 강화하는 디지털'을 주제로 발표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김동현 원장(전공의), 학생부는 '완벽한미소를 위한 첫 걸음'을 주제로 발표한 부천대학교 이예원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선 진출팀 모두가 시상 대상자로 일반부 대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임상연구지원비 200만원, 학생부 대상은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일반부 5팀·학생부 2팀)과 금상(일반부14팀·학생부 3팀) 대상자에게도 상금을 수여하고 연구 결과에 대한 공을 인정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 및 임상증례,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경연대회와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교정 기공 컨테스트'가 예정됐다. 참가신청 기간은 내년 1월13일부터 3월31일까지이며 자료 제출은 5월18일, 본선은 7월12일이다.
조인호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장은 "디지털 심미보철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논의의 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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