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남편 문재완과 불화 후 근황 공개…“따끔한 댓글, 조언 받아들여”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이지혜가 최근 남편 문재완과의 불화를 고백한 후 심경을 밝혔다.

26일 이지혜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엄청나게 따끔한 댓글들 정신 바짝 차리게 되네요. 조언 잘 받아들이고 잘 지내볼게요"라며 방송 출연 후 받은 대중의 반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 달 전 촬영했고 방송에 다 나오진 않았지만 상담받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라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 부부는 두 딸과 함께 눈이 내리는 풍경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서 있는 모습이다. 이는 최근 불화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족으로서의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앞서 이지혜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 문재완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털어놓았다. 서로 다른 성격과 육아 방식 등으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음을 고백하며,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지혜는 방송에서 이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녀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문재완과 결혼하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셋째를 위해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지만 안타깝게 실패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