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경기도 부천시 도심 공영주차장의 만화 벽화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벽화가 그려진 곳은 원미구 심곡 시민의 강 제1·2공영주차장 2곳으로, 사이로 작가와 그림비 작가가 참여해 따뜻하고 유쾌한 느낌의 일러스트를 선보였다.
이곳에는 2018년 로보트 태권V와 헬로카봇 이미지를 활용한 만화 벽화가 그려져 있었지만, 시트지로 조성된 벽화가 노후화해 교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는 도심 곳곳에서 만화와 웹툰 이미지를 활용한 벽화 제작을 이어가며 만화도시 이미지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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