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약보합 출발...환율 1470선 돌파에 외인 매도

코스피·코스닥 약보합 출발...환율 1470선 돌파에 외인 매도

뉴스웨이 2024-12-27 09:28: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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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1470선으로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자금이 이탈하고 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1포인트(0.42%) 하락한 2419.46에 거래를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개인투자자는 243억원을 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8억원, 115억원을 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SK하이닉스(0.53%), 셀트리온(0.16%)의 강보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0.19%), LG에너지솔루션(0.58%), 삼성바이오로직스(0.64%), 현대차(0.46%), 기아(2.14%), 삼성전자우(0.67%), KB금융(0.82%), NAVER(0.1%)는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포인트(0.19%) 내린 674.60에 거래를 시작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8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 302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2.65%), HLB(0.91%), 리가켐바이오(0.28%), 삼천당제약(1.50%), 신성델타테크(3.53%)는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82%), 에코프로(0.85%), 휴젤(0.90%), 클래시스(1.66%), 리노공업(1.28%)은 하락 출발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원 오른 1467.5원에 출발했다. 이후 9시 15분부터 1470원을 돌파해 상승 중이다.

박상현 iM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장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까지 오를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회 의결로 탄핵 리스크가 조기 매듭 지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가 신인도 및 외국인 자금 흐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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