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지구본에 버젓이 '일본해'"…서경덕 "정신 차려야"

"국내 판매 지구본에 버젓이 '일본해'"…서경덕 "정신 차려야"

연합뉴스 2024-12-27 08:20:00 신고

3줄요약
독도를 'Dogdo'로 표기한 한반도지도자석과 동해를 'Sea of Japan'이라 표기한 지구본 독도를 'Dogdo'로 표기한 한반도지도자석과 동해를 'Sea of Japan'이라 표기한 지구본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7일 지구본·한반도 지도 자석 등 국내에서 유통 중인 다양한 상품에서 동해와 독도에 관한 표기 오류가 발견됐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서경덕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은 일본에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라며 "제작사와 판매사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지구본의 경우 한글로는 '동해'라고 맞게 썼지만 영어로 'Sea of Japan'(일본해)이라고 병기한 채 버젓이 팔리고 있었다. 한 누리꾼은 자녀가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교구재 지구본에 '일본해'라고 적혀 있었다며 사진과 함께 제보를 해왔다.

특히 국내 유명 관광지에서 판매하는 한반도 지도 자석은 독도를 영어로 'Dokdo'가 아닌 'Dogdo'로 잘못 기재했다고 서 교수는 지적했다.

서 교수는 "지금까지는 해외에서의 동해·독도 표기 오류를 꾸준히 시정해왔는데, 내년부터는 국내 오류도 함께 바꿔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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