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산타랠리 끝… 성탄 다음날 3대지수 혼조마감

[뉴욕증시] 산타랠리 끝… 성탄 다음날 3대지수 혼조마감

머니S 2024-12-27 06:3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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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6일(현지시간 기준) 혼조마감했다./사진=머니S DB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6일(현지시간 기준) 혼조마감했다./사진=머니S DB
2024년 크리스마스 다음날 미국 뉴욕 증시 3대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7% 상승해 4만3325.80으로 마감, 5일 연속 올랐다. S&P 500 지수는 0.04%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0.05% 떨어져 두 지수 모두 나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국채 수익률 상승이 일부 주요 기술 대형주에 부담을 줬고 연말 거래량 부진 속에서 증시는 거의 변동 없이 마감했다.

벤치마크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 초반 4.64%로 5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높은 수익률은 성장주에 부정적인 것으로 간주되는데, 이는 자금 확대를 위한 차입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매그니피센트 세븐'으로 알려진 대형 기술주가 지배하는 시장에서 다른 촉매제가 없는 상황에서 M7실적이 위축되면 증시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메가캡 종목 중에서는 테슬라는 1.76% 떨어졌고 아마존닷컴과 메타플랫폼은 0.87%, 0.72%씩 하락했다. 애플은 0.32% 상승세를 보이며 세계 최초로 4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달성한 기업에 가까워졌다. 메가캡 기술주들은 여름에 투자자들이 다른 섹터로 일부 자본을 돌리려고 하면서 다소 하락했다.

시장은 낮은 유동성, 세금 손실 회수, 연말 보너스 투자로 인한 '산타클로스 랠리'라고 불리는 계절적 강세 기간에 있다. 주식 트레이더 연감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1969년 이후 12월 마지막 5거래일과 1월 첫 이틀 동안 평균 1.3% 상승했다.

암호화폐 관련 주식은 비트코인 하락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마라홀딩스, 코인베이스 글로벌 모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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