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법률 서비스로 590억 유치…EPL 축구스타들도 투자한 英 스타트업 '로하이브'

AI 법률 서비스로 590억 유치…EPL 축구스타들도 투자한 英 스타트업 '로하이브'

AI포스트 2024-12-27 04:27: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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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이브 공동 창립자들. (사진=로하이브)
로하이브 공동 창립자들. (사진=로하이브)

영국의 법률테크 스타트업 로하이브(Lawhive)가 최근 시리즈A 펀딩 라운드에서 4000만 달러(약 590억원)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금은 로하이브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구글벤처스(GV)와 TQ벤처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특히 프리미어 리그 축구선수인 해리 맥과이어, 리스 제임스도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유명 축구선수들까지 투자한 로하이브는 어떤 기업일까. 

로하이브는 지난 2019년 피에르 프로네르 최고경영자(CEO), 하이메 반 오어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설립한 법률테크 기업이다. 로하이브는 모든 사람이 저렴하게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AI 법률 플랫폼을 개발했다. 

(사진=로하이브)
(사진=로하이브)

변호사의 행정 및 법률 업무를 자동화하고, 고객의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하고 있다는 게 로하이브의 설명이다. 로하이브가 제작한 플랫폼은 인간 변호사와 세계 최초의 AI 변호사가 결합된 구조로 운영된다. 기존 로펌 비용의 일부만 지불하더라도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AI 변호사 '로렌스'는 영국 변호사 자격 시험 1차에 합격할 정도로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법률 지식을 보유한 AI가 인간 변호사의 업무를 도움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로하이브는 소규모 로펌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다. 영국 시장을 발판 삼아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로하이브 공동 창립자들. (사진=로하이브)
로하이브 공동 창립자들. (사진=로하이브)

피에르 프로네르 CEO는 "우리의 사명은 모든 사람이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소비자 변호사와 소규모 로펌이 법률 업무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투자금은 더 빠르고 저렴한 법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상당한 미국 출시를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에르 프로네르 CEO는 "로하이브의 기술로 인간 변호사의 업무를 돕는다"라며 "로하이브는 미국 시장의 법률 서비스 수요를 해결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 변호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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