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이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크리스마스에 박효신이 올까요? - 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살롱드립2' 콘텐츠에는 가수 박효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알못이라고 타박하던데.." 박효신, 연애 스타일 공개
박효신은 MC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불쑥 방송의 재미를 걱정했다. 그는 "다들 너무 재밌게 하셨더라. 손석구 씨도 재밌게 하셨고"라고 했다. 장도연이 "아, 손석구 씨 참 재밌었죠"라고 하자, 박효신은 "손석구 씨와 너무 어울리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신인가수 조정석'에서 '연알못'이라고 (김이나 씨가) 엄청 타박하시던데. 연애 잘 안다고 생각하시냐"라고 질문했다. 박효신은 "진짜 잘 못한다. 모른다"라며 자신만의 플러팅 방법에 대해 "진짜 제가 표현할 때까지 보통은 못 기다릴 정도일 거다. 제가 먼저 하기가 너무 어려우니까. 수동적인 편 같다. 그런데 이제는 제가 먼저 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이나는 박효신에게 헌팅 포차를 방문해보라고 권유했다. 박효신은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테이블 주문까지 해줄 수 있다는 헌팅 포차의 시스템에 "그런 포차가 있냐. 진짜 신기하다"라며 놀라워했다.
박효신, 강동원, 뷔 친분 공개
그런가 하면 이날 박효신은 배우 강동원, 가수 뷔와의 친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1월, 박효신은 방탄소년단 뷔와의 듀엣곡인 '윈터 어헤드'(Winter Ahead)를 발매한 바 있다. 박효신은 뷔와 음악으로 가까워졌다며 "뷔가 작업하던 트랙들이 있었는데, 멜로디를 만들며 놀다가 같이 하면 재밌겠다고 해서 시작했다"라고 듀엣곡 비하인드를 전했다.
박효신은 강동원, 지인들과 함께하던 사석 모임에 뷔까지 합류하며 세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박효신은 강동원, 뷔와 함께 있을 때 음악을 틀고 놀며 신곡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한다고. 특히 박효신은 "태형(뷔 본명)이 집에는 노래방 기계가 있다"라며 같이 노래를 부르고 논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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