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지난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탈세 의혹으로 받은 조사가 아니다”고 밝혔다.
26일 세무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은 지난해 9월 이준호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거액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 조사는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세무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세무신고를 했고, 과세 당국과 세무대리인의 관점 차이로 세금을 추가 납부했다”며 “고의적으로 세금 누락한 것이 아니다”라 강조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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