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군단, 2년 만에 '우수 학군단' 선정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군단.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제1131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이 2024년도 전국 학군단 평가에서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며 2022년 이후 2년 만에 영예를 안았다.

26일 캠퍼스에 따르면 전국 108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운영 성과, 우수인력 획득, 훈련 성적, 후보생 리더십 및 학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군단은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역량을 입증했다.

최영근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우수학군단 선정은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이며, 학교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군단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원 중령(학군단장)은 "2년 만에 다시 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후보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문무를 겸비한 유능한 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군단은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우수한 리더십을 갖춘 장교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협력 및 봉사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학문적 성취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며 군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