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의정부시는 26일 민락 국민체육센터 및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시민 200여 명은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민락 체육 보육의 거점이 될 '센터'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들을 둘러봤다.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1월 착공해 연면적 4천98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이며, 총 사업비 249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은 △지하 1층 수영장, 샤워실, 탈의실 △1층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 보육실, 다옴 놀이터 △2층 모두의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 상담실, 대강당 △3층 다목적체육관, 도시공사 사무실 △4층 다목적실로 구성됐다.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6월 의정부도시공사와 위탁 계약을 체결, 12월 2일 수영장 시범운영을 통해 업무를 시작했다.
센터 내 1‧2층에 위치한 육아지원시설의 경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 29일자로 이전‧운영 중이며 시간제 보육실, 영어놀이터, 다옴놀이터는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센터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체육과 보육이 함께하는 중심 시설 기능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체육과 보육이 함께하는 공공시설”이라며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리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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