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농구교실, ‘바스켓볼 파티’로 한해 마무리

한기범농구교실 바스켓볼 파티 포스터. /한기범농구교실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기범농구교실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특별한 ‘바스켓볼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구를 사랑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된다.

‘바스켓볼 파티’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고양시 예수인사랑나눔복지센터, 일산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 용산구문화체육센터,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진행된다. 28일에는 고양시 예수인사랑나눔복지센터에서 최고의 3점슛터를 가리는 경연과 앤드원(AND1) 스포츠 브랜드 방식의 오픈런(OPEN RUN) 경기가 열린다. 같은 날 일산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는 레벨별 픽업 게임과 슈팅 대결 이벤트가 개최되며 용산구문화체육센터와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특별 시상식이 펼쳐진다. 이어 29일에는 예수인사랑나눔복지센터에서 한기범농구교실 부모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기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농구 퀴즈, 슈팅 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농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다가올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기범농구교실의 이형주 단장은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성장한 성과를 공유하고, 친선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농구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한해 동안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한기범농구교실은 농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술 향상은 물론 팀워크와 책임감을 기르는 데 주력해왔으며 이번 바스켓볼 파티는 이러한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기범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노력을 함께 축하하고 서로 격려하며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기범농구교실의 각 지점별 SNS 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