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상순이 1월 1일이 그저 수요일일 뿐이라며 생방송을 예고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토마스 쿡과 함께 '젠지의 음악' 코너를 진행했다.
고정 게스트인 토마스 쿡이 등장하자 이상순은 "오늘이 올해 마지막 '젠지의 음악'이다. 내년에는 '젠지의 음악'이 조금 더 널리널리 퍼질 수 있는 그런 작전을 잘 짜야겠다"며 의지를 다지더니 "내년 1월 1일이 마침 수요일이다. 그날 우리가 파이팅하기 위해서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결심을 보였다.
이에 토마스 쿡은 "저야 괜찮은데 스태프들 가족 안 계시냐. 가족 친지들 다 계실텐데"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이상순은 "저희는 뭐... 저희한테는 그저 수요일일 뿐이다"고 입장을 대변했다.
한 청취자는 "상순님. 제가 지금 팔에 감각이 없다. 6개월 된 아가 머리가 이렇게 무거울 수 있냐. 저희 아가가 머리가 큰 편이긴 하다. 유독 오늘따라 눕혀 놓으면 울고 제 품메서 자려고 해서 힘들다"고 육아 고충이 담긴 문자를 보냈다.
이에 이상순은 "육아가 아주 힘들다"며 위로를 건네더니 "보통 자기 아기는 예쁘게만 보이고 '천재인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다고 하던데 정확하게 머리가 큰 편이라고 하시니 이분 'T'다"고 청취자의 MBTI를 분석했다.
다른 청취자는 어제 쉬었더니 월요일 같다며 퇴근은 하고 싶지만 차가 막힐 거를 생각하면 가기 싫다고 투정 부렸고, 이를 읽은 이상순은 "어떻게 하고 싶으신 거냐"고 웃음을 터뜨리더니 커피를 마시면서 생각해보라며 상품권을 선물했다.
사진=안테나, MBC FM4U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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