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개된 팟캐스트 '매불쇼'에 출연한 이승환은 최근 논란이 된 구미시 콘서트 취소 사태를 언급했다.
이승환은 구미시 콘서트 취소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저는 음악 하는 사람"이라며 "제 이미지가 음악인에서 싸우는 사람처럼 희석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이런 일로 집회에 서거나 '매불쇼'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며 "저는 그냥 음악 잘하고 공연 잘하는 가수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관객과 보수 우익단체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며 이승환의 콘서트 대관을 취소했다.
이에 이승환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반발했다. 아울러 관객과 시민들 역시 구미시 홈페이지에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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