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최소라가 극한의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멋진여자 [최소라] 이렇게 사랑스러워도 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모델 최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나영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소라, 극한의 다이어트 공개.. "52kg에서 45kg까지 감량"
최소라는 "완벽하고 싶다. 무대에서 내가 음악, 조명, 옷, 헤어 메이크업 모든 걸 다 이해하고 디자이너가 원했던 무드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큰 거 같다. 내 자신이 후회할 그런 걸 남기는 걸 정말 싫어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최소라는 "5주간 물만 먹고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부을까 봐 앉아서 자기도 했다. 그땐 정말 AI였던 거 같다. 지금은 절대 못한다. 지금은 인간이라"라고 털어놨다. 당시 최소라는 극한의 다이어트로 52kg에서 45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소라의 키는 179cm이다.
최소라는 "너무 힘들고 내 자신을 구석 끝까지 몰아넣었는데 사람들은 다 너무 예쁘다고 박수를 쳐주니까 이상하기도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폐허였던 거 같다. 패션위크가 끝나고 호텔까지 걸어서 갔는데 울면서 집에 갔던 거 같다"라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 패션위크를 잘했다' 이런 느낌보다 너무 힘들기만 했던 게 생각났다. 그러면서도 그걸 꿋꿋이 유지한 거다. 1년 동안. 물론 그때 당시를 후회한다거나 그러진 않는다. 돌아간다면 그때보다 더 독하게 할 거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소라가 5주간 강행했다는 물 다이어트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물만 마시고 5주 동안 살다니", "모델도 아무나 못하는 직업이네요", "최소라 대단하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모델 최소라, '도수코3' 우승하며 유명세
한편 최소라는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다. 그는 2010년, F/W 서울패션위크 진태옥 컬렉션 무대에 오르며 데뷔했다. 이후 2012년, 최소라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2014년 루이비통 패션쇼로 해외에서도 데뷔하며 한국인 최초로 루이비통 독점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2017년, 최소라는 모델스닷컴에서 세계 여성 모델 랭킹 Top 50에 선정됐으며, 현재는 인더스트리 아이콘 랭킹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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