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6일 국회에서 ‘AI(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 도약 특별위원회’(AI 특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참석했으며, AI 특위 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을 포함 특위 소속 의원 15명도 자리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이미 4차산업 시대의 총괄로 떠오르고 있는 AI가 대표적인 분야고, 또 이 AI가 한 국가의 경제나 안보를 좌우하는 그런 핵심으로 자리 잡은 지가 오래됐다”며 “그렇다 보니까 세계 각국의 정부와 의회는 초당적으로 AI 분야만큼은 정파의 이해와 관계없이 지원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 당에서도 AI 3대 강국 도약 특위를 국가 백년지대계를 위해서 발족을 했다”며 “현장에서 전문가 목소리를 경청하고, AI 강국이 되기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많이 만들어 주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특위 위원장은 “미래 먹거리 확보에 필수적인 것이 AI”라며 “특위에서는 국가 정책 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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