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포카라시, 양평군서 자원순환 정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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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포카라시, 양평군서 자원순환 정책 벤치마킹

경기일보 2024-12-26 16:5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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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포카라시 대표단이 양평군청 앞에서 자원순환 정책 벤치마킹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네팔 포카라시 대표단이 양평군청 앞에서 자원순환 정책 벤치마킹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네팔 포카라시 대표단이 군과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자원순환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26일 밝혔다.

 

네팔 포카라시는 UNDP(유엔개발계획) 네팔 사무소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리사이클·업사이클 플랫폼 및 친환경 시범 마을 구축을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폐기물 관리 정책 개선,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교육 및 인식 제고 등을 통해 기업을 설립하고 기술과 설비를 지원해 1천 개의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양평군은 앞서 지난 9월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열린 ‘깨끗한 경기 만들기’에서 자원순환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런 성과 등을 통해 양평군은 폐기물 관리와 순환경제 구축의 선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포카라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양평군 청사에서 ▲1회용 컵 회수대 ▲텀블러 세척기 ▲청사 카페의 다회용컵 사용 등 자원순환 정책 사례를 살펴봤다.

 

또 전진선 군수와 면담을 하고 양평자원순환센터를 찾아 군의 폐기물 정책을 공유하며 생활폐기물 적환장, 위생매립장, 재활용품 선별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양평군은 ‘2025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으며 현재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폐기물 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네팔 포카라시는 도심과 농촌이 공존하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양평군과 비슷한 곳”이라며 “포카라시와 자원순환 정책을 공유하며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현 등의 정책을 함께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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