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는 마산동에 위치한 김포시 자원화센터에 방문,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는 김포시 특색에 맞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폐기물 배출 사업장 등에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관계인의 화재 경각심 고취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폐기물 배출 사업장의 화재 예방 설비 및 관련 법령 안내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점검 및 개선 방안 제시 ▲화재 사례 교육 및 맞춤형 예방 컨설팅 제공 ▲사업장 직원 대상 화재 대피 훈련 및 대응 교육 강화 등이다.
유해공 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폐기물 배출 사업장에서의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화재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책은 관내 폐기물 배출 사업장 23개소를 대상으로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여간 추진되며,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고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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