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빨리 빠지는 게 나아.. 마이크 꺼진 채 녹화하고, 한 명만 하차 통보" 박나래&장도연, 과거 예능 서 '무명 시절' 아픈 기억 폭로했다

"차라리 빨리 빠지는 게 나아.. 마이크 꺼진 채 녹화하고, 한 명만 하차 통보" 박나래&장도연, 과거 예능 서 '무명 시절' 아픈 기억 폭로했다

뉴스클립 2024-12-26 16:4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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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나래식'
유튜브 채널 '나래식'

개그우먼 박나래와 장도연이 무명시절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25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장도연 | "마지막에 나래 옆에 있는 건 나야...♥" | 절친의 조건, 불화설, 결혼 눈치싸움, 크리스마스 편지 [나래식] EP.1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박나래 "장도연이 있어 무명 시절 재밌었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
유튜브 채널 '나래식'

영상에서 박나래는 "장도연도 같은 질문을 들었을지 모르겠지만, '무명 때 힘들지 않았어요?'라고 들었을 때 똑같이 얘기했을 거라고 말한다. 우리는 그게 무명인 줄도 몰랐고 (장도연과 함께해서) 그때 솔직히 생각보다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친구가 없었으면 절대 재밌다고 못 느꼈을 거다. 많이 무너졌을 거다. 무너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며칠 전에 '구해줘 홈즈'(MBC 예능) 촬영을 하는데 김나영 언니가 나온 거다. 거기서 '세바퀴'(과거 MBC 예능) 얘기가 나온 거다. 우리의 제일 아픈 손가락"이라고 말했고, 장도연 또한 "우리는 퍼포먼스만 하고 오디오가 하나도 안 들어갔다"라며 신인 시절의 아픔을 떠올렸다.

장도연 "'세바퀴'에서 다음 주부터 안나와도 될 것 같다더라.."

유튜브 채널 '나래식'
유튜브 채널 '나래식'

장도연은 "어쩜 마이크 배터리가 우리 둘 것만 안 닳냐. 다른 출연자들은 마이크 배터리를 갈아주더라. 난 그게 말을 안 해서 배터리가 안 가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세바퀴'에서 우리 둘을 고정으로 쓴 거다. 진짜 너무 감사한 거다. 근데 우리가 그렇게 역량이 없었고, 솔직히 못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뭐가 됐든 우리가 콤비로 들어갔지 않냐. 근데 갑자기 거기 PD님이 저희한테 그런 얘기를 하는 거다. 장도연은 오전에 녹화를 하고, 나는 오후에 녹화를 해서 2주 녹화를 떠보고 둘 중 한 명만 쓴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결과는 어떻게 됐냐"라고 묻자, 장도연은 "결과는 '장도연 씨는 다음 주부터 안 나오셔도 될 것 같아요'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자 박나래는 "차라리 빨리 빠지는 게 나았다. 나는 그때 진짜로 너무 힘들었고, 차마 내가 그만두겠다는 말을 못 하겠는 거다. 나가긴 나가야 되는데 말을 한 마디를 못 했다"라고 말했고, 장도연 또한 "그때는 (신인인) 우리가 감히 어떻게 먼저 그렇게 말하겠냐"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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