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태 논란' 송민호, 경찰 입건…'재복무 가능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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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태 논란' 송민호, 경찰 입건…'재복무 가능성' 대두

경기일보 2024-12-26 16:2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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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송민호.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경찰이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부실 복무’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송민호(31)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26일 병무청은 경찰에 송 씨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했다. 혐의는 ‘부실 복무’ 의혹이다. 경찰 수사를 통해 송 씨의 복무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면, 병무청은 소집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병무청은 자체 조사는 하지 않고,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릴 방침이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마포구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고, 지난 23일 소집 해제됐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송 씨는 10월 해외로 여행을 떠난 이후 해당 시설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설에서는 송 씨가 '병가', '연차', '입원' 중이라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송 씨의 재복무 가능성이 나오자 향후 소속 그룹 위너 활동, 솔로 활동에 제약이 걸린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그룹, 솔로 활동 방향에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물론, 회사 차원에서는 이번 논란이 잘 해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 씨는 부실 복무 의혹이 나온 이후에도 진단서를 제출,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커지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필요시 공정한 병역의무를 위한 제도개선도 병무청에 건의하겠다"고 했다.

 

 

윤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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