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빅뱅 지드래곤과 함께 공항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국내 1호 차주가 김준수로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최초 번호판 장착'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차의 주인이 김준수라는 소식이 퍼져나갔다. 차량의 번호판이 노출되면서 소유주가 밝혀진 것.
해당 글을 작성한 업체는 "김준수와 소속사를 통해 사전 조율 후 올린 포스팅이다. 이 부분을 설명하지 않아 많은 분들의 오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자이크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번호판이 노출된 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의 경우 이미 그전에 노출된 상태라 크게 신경쓰지 못한 점 송구하다"며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작성자는 4개월간 사이버트럭을 인증하는 과정을 김준수가 묵묵히 기다려줬다며 "차량을 하루라도 더 빨리 받고자 비행기까지 써서 가지고 왔는데 인증에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시간이 걸리니 답답하셨을 거다. 그런데도 어떠한 내색 한번 없이 기다려 주시는 것 때문에 제가 얼굴을 못 들 정도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2019년 11월 처음 공개된 풀사이즈 전기 픽업트럭으로 지난해 11월 정식 출시됐고, 지난 11월 4일 오전 해외 패션 행사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한 지드래곤이 인천국제공항에 타고 오면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버전에 따라 6만990달러(한화 약 8900만 원)부터 9만9990달러(한화 약 1억 4600만 원)로 알려져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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