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관세소비세총국(GDCE)은 캄보디아의 1~11월 의류・신발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06억 4000만 달러(약 1조 6400억 엔)라고 밝혔다. 대상품목은 관세품목분류(HS코드)의 61~64류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이 시기 수출총액(239억 3000만 달러)의 44.45%를 차지했다. 프놈펜 포스트(온라인)가 보도했다.
종별 수출액은 61종(편물 제품)이 23% 증가한 61억 1000만 달러, 62종(편물 제품 이외)이 33% 증가한 28억 3000만 달러, 63종(기타 의류)이 37% 증가한 1억 8697만 달러, 64종(신발 제품)이 24% 증가한 15억 1000만 달러.
름 헹 캄보디아 상공회의소(CCC) 부회장은 수출 증가의 요인으로 세계경제의 회복과 경쟁국 대비 캄보디아 정세의 안정 등을 꼽았다.
캄보디아에서는 의류생산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투자인가 업무를 담당하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가 11월에 인가한 43건(투자액 합계는 9억 4000만 달러) 중 11건이 의류생산과 관련된 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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