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18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정통 클래식 연주자가 무대를 수놓는 공연 ‘환영’을 선보인다.
용인포은아트홀의 재개관을 기념해 ‘새로운 출발’과 ‘환영’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공연에는 이마에스트리 단원, 뉴욕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총 100여명의 출연진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테너 김재형이 협연자로 한 무대에 오른다.
지휘봉을 잡은 양재무 음악감독이 이끄는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I MAESTRI)’는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남성 오페라 가수들이 모인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 정통 합창 본연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뉴욕 클래시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대한민국 대표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연주하고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테너 김재형은 오페라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으로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1천500석 규모의 객석 수 확대, 무대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110만 용인특례시에 걸맞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포은아트홀에서 더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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