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진화 나선 펩, “홀란드는 중요 자원, 더 잘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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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 진화 나선 펩, “홀란드는 중요 자원, 더 잘 활용해야 한다”

인터풋볼 2024-12-26 15:4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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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바람 잘 날이 없는 맨체스터 시티다. 최근 펩 과르디올라와 엘링 홀란드의 불화설이 터졌다. 이에 과르디올라가 본격적인 불화설 진화에 나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 에버턴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맨시티는 8승 3무 6패 승점 27점(7위), 에버턴은 3승 7무 6패 승점 16점(15위)을 확보 중이다.

최근 맨시티의 행보는 최악이다.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최근 12경기서 단 1승만을 기록한 맨시티는 리그 7위까지 추락했다. 선두 리버풀과의 격차는 어느덧 승점 12점. 심지어 리버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엎친 데 덮친 격일까. 침몰 중인 맨시티에 불화설까지 터졌다. 맨시티의 주포 홀란드가 과르디올라의 전술에 대해 의구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 영국 ‘풋볼365’는 “홀란드는 최근 맨시티의 프로젝트에 인내심을 잃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방식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불화설이 제기된 상황에서 홀란드의 경기력도 부진하다. 시즌 초반 무서운 골 폭풍을 몰아치며 8월에만 무려 7골을 몰아쳤고 9월에도 3골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부진과 함께 홀란드도 무너지기 시작했고 10월 1골, 11월 1골, 12월 1골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드와 불화설을 진화했다.

과르디올라는 홀란드의 의견에 일부 동의하며 전술 수정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과르디올라는 영국 매체 ‘90min’을 통해 “홀란드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자원이며 앞으로도 중요할 것이다. 우리는 그를 더 잘 활용해야 한다”면서 “이 문제는 단지 한 사람의 플레이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 팀 전체의 문제다. 단 한 명의 선수가 문제였다면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선수 개인에 대한 타박보다 팀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새롭다.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사람들은 우리가 제대로 플레이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지만, 이는 오히려 우리를 좋지 않게 만드는 부분이다. 우리는 박싱데이 동안에 또 다른 기회가 있다. 이때 부상에서 복귀하는 선수들도 있다. 우리는 어느 시점에는 분명 더 나아질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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