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내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다온’에 대한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26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이벤트는 기존에는 충전 금액의 6~7%가 인센티브로 지급됐지만 행사 기간인 내년 1월 한 달 동안 3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3만원(1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안산문화재단 캐릭터인 ‘홍이와 먹이’를 활용한 새로운 다온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홍도 콘셉트 캐릭터인 ‘홍이와 먹이’는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홍이와 먹이’ 다온카드는 내년 1월2일부터 경기지역 화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규·재발급으로 인한 수수료는 무료이고 기존에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시민들은 카드의 유효기간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는 풍족한 명절을, 그리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지역화폐인 다온카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온은 지역 내 음식점과 마트 및 병원, 학원 등 2만1천여곳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또는 안산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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