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승재 기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매년 겨울 화려한 불빛 축제인 ‘오색별빛정원전’을 개최하며 겨울철 경기도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힌다.
산책로와 정원이 환상적인 불빛으로 물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오색별빛정원, 겨울밤을 수놓다
올해 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은 내년 3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주말 저녁 방문객들이 몰리는 만큼 오후 7시 이후에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불빛 축제는 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반짝이는 조명과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불빛 조형물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관람 방향은 입구 기준으로 구름다리와 터널로 나뉘어 있다. 두 방향 모두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하경정원과 전망대에서 만나는 화려한 조망
하경정원은 오색별빛정원의 중심지로, 산책로에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전망대에 올라 정원 전체를 조망하면 그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돛단배와 돌고래를 표현한 조명은 마치 파도가 이는 바다를 연상시키며 황홀함을 자아낸다.
달빛정원의 교회와 산책로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걸으며 겨울밤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추운 날씨를 대비해 목도리와 핫팩 등 방한 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겨울밤의 낭만을 선사하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은 경기도 가평에서 겨울밤의 낭만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화려한 불빛 아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이번 겨울 꼭 한 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주말에는 혼잡을 피하고, 한산한 분위기에서 즐기고 싶다면 오후 7시 이후 방문이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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