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20대 부부가 4세 아들의 폭력적인 행동으로 고민을 털어놓았다. 애교 많고 긍정적인 성격이던 아이가 동생에게만 유독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부모는 물론 전문가까지 당황케 했다.
관찰 영상에서 금쪽이는 동생의 실수에 과도하게 반응하며 장난감을 던지고 깨무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심지어 부모에게도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며 가족 관계가 갈등을 빚었다. 특히 엄마는 아이의 상상력을 제한하고 정확한 단어 사용을 강조하며 아이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 오은영 박사의 질책을 받았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폭력적인 행동의 원인을 엄마의 양육 태도에서 찾았다. 아이의 상상력을 제한하고, 정확한 단어 사용을 강요하며 아이를 압박하는 엄마의 행동이 오히려 아이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폭력적인 행동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오 박사는 엄마에게 "아이의 문제를 깨닫지 못하고 계속해서 같은 방식으로 아이를 대한다면 아이를 키우지 않는 것이 낫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과연 오 박사의 금쪽 처방은 금쪽이 가족에게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27일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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