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이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인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는 구마 사제가 아닌 수녀들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독특한 설정과,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 그리고 섬세한 프로덕션 과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송혜교는 거침없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예고하며, 이진욱은 구마 의식을 처음 접하는 신부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영화에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일상 속의 균열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김태성 음악감독은 우리 일상의 이상한 순간들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조화성 미술감독은 익숙함과 이질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의 세계관을 이어받으면서도 독자적인 이야기와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혜교와 이진욱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섬세한 연출, 그리고 독특한 설정이 어우러져 2025년 1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