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엄지원, 주말드라마 첫 도전…욕쟁이 과부로 변신한 사연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한국드라마] 엄지원, 주말드라마 첫 도전…욕쟁이 과부로 변신한 사연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위키트리 2024-12-26 14:3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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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엄지원의 첫 스틸을 공개하며, 그녀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025년 2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극본 구현숙)는 전통 깊은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5형제와,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을 잃고 가장이 된 맏형수가 만들어가는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엄지원은 이 드라마에서 마광숙 역을 맡았다. 그녀는 대인배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의 시완우체국 창구계장이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뽀얀 피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매력을 발산하며, 욱하면 눈에 뵈는 것 없이 육두문자를 난사하지만, 웃음도 눈물도 많은 복합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로 등장한다.

26일 공개된 스틸에서 엄지원은 순백의 우아한 신부로 변신해 감탄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컬러풀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이번 드라마가 주말 안방극장에서 엄지원의 변신을 볼 수 있는 첫 번째 작품이기 때문에 그녀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엄지원은 마광숙 캐릭터를 통해 극을 이끌어간다. 마광숙은 골드미스로 살다가 갑작스럽게 과부가 된 인물로, 짧은 시간 안에 인생의 커다란 변화를 맞이한다. 사고로 인해 혼자가 된 그녀가 고난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그리고 그녀의 사연이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광숙은 또한 시동생 넷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위기와 모험을 겪게 된다. 한 시도 조용할 틈 없는, 오합지졸 같은 시동생들을 돌보며 활약하는 모습도 드라마의 주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엄지원은 단단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로, 주말극에서도 그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전에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광숙 캐릭터를 더욱 맛깔나게 살릴 엄지원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섬세한 연출로 유명한 최상열 감독과 탄탄한 집필력을 자랑하는 구현숙 작가가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2025년 2월 첫 방송을 예고하고 있다.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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