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신정동 179-15번지 일원에 자원봉사센터 건립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비 27억5천만원과 시비 19억2천만원, 구비 16억2천만원 등 63억원이 투입돼 2023년 7월 착공했다.
건축물은 지상 4층, 연면적 1천327㎡ 규모로 자원봉사센터와 평생교육 시설이 입주한다. 자원봉사센터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 공사는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신정3동 일원 13만3천726㎡에 국비 포함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주거지 등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지역 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10월 시작됐으며 전체 사업은 내년 12월 완료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원봉사센터 건립으로 구민을 위한 사회복지 인프라 향상을 기대한다"며 "신정3동이 살기 좋은 마을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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