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국민권익위원회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4등급보다 청렴도가 한 단계 올랐으며, 울산 5개 구·군 중 가장 높은 등급이라고 설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교육청, 공공의료기관, 지방의회 등 공공기관 716개를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 점수를 합산한 후 기관별로 1∼5등급을 부여했다.
중구가 획득한 종합청렴도 점수는 80.5점으로, 지난해 78점보다 2.5점 올랐다.
중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1부서 1청렴 시책 발굴 및 추진, 청렴협의체 운영, 전 직원 청렴 서약, 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출근길 청렴 홍보 활동, 직원 청렴 교육 등 20여 개를 추진해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반부패 행위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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