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실시계획인가 완료...수도권 남부 거점도시 역할 수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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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실시계획인가 완료...수도권 남부 거점도시 역할 수행 기대

뉴스로드 2024-12-26 14:10:18 신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감도/사진=경기도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감도/사진=경기도

 

[뉴스로드] 경기도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24일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시행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29(83만 평)에 약 826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1만 호 규모로 공급되는 주택용지는 원주민 재정착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단독주택, 분양임대선택형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계획해 입주민의 주거 선택권을 확대하고 사회적 혼합(Social Mix)을 유도한다.

주거, 상업, 산업,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이 조화를 이룬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주민들에게 일터와 생활터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청년층과 가족 단위의 정착을 유도하며, 경제적으로도 자립 가능한 구조를 목표로 한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 구성역,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해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첨단지식산업, 상업, 주거 등의 다양한 기능을 도입하고, GTX 기반의 교통 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도시를 목표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향후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서의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특히 GTX-A 및 수인분당선 2개 노선이 교차하는 구성역 주변에 복합환승시설과 연계된 복합용지 9를 공급하고, 사업지구 어디서든 대중교통을 이용해 복합용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지역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면적의 약 16%45를 산업용지로 계획해 약 55천여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이 중 27는 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첨단업종 기업의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올해 3월 김동연 지사께서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과 함께 제시한 경기 AI지식산업벨트 구축 비전에 포함된 핵심 사업이라면서 역세권에 주거와 첨단산업 복합개발을 통해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기회타운방식으로 조성해 환경친화적이고 매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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