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 관리 사업장 중대재해 '제로'…안전문화 확산 이끌어

강원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는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도 소관 사업장과 도 관리 공중이용시설에서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중대재해 제로(ZERO) 구현을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도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중대재해처벌법과 관계 법령이 규정하는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의무 사항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사전에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개선하는 노력을 해왔다.

최근에는 올 하반기 도 소관 22개 사업장, 도 관리 공중이용시설 747개소 등에 대해 안전 보건 확보 의무 이행 사항 점검을 마쳤다.

사업장별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 계획을 수립해 처리 중이다.

김진태 지사는 "안전은 모든 정책 결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이자 도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선제적 예방 조치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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