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상수도 공사장에서 패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한 명이 다쳤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께 평택시 고덕동의 상수도 관로 공사장에서 철판 패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작업자인 40대 남성 A씨의 하반신이 깔렸고 호흡곤란인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7대와 구급대원 등 인력 18명을 동원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A씨를 발견한 소방당국은 소방헬기를 출동시켜 응급처치 후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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