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2025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905억 원(3.7%) 증액된 5조 2975억 원으로 편성했으나, 인건비, 학교 신 증설비, 늘봄학교 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 증가로 실제 전년 대비 가용 재원은 감소한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에도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정책 기조에 따라 학교 기본 운영비를 증액하여 학교 현장의 재정 부담을 덜고자 했다.
증액된 예산은 ▲표준운영비 중 교당경비 3% 증액 ▲특수학급 운영 일반 학교 추가 가산금 신설 ▲통합배부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교육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교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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