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한 달간 지역 내 초등학생 및 가족을 위해 연말 늘봄학교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성장하는 초등학생과 가족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문화예술 활동 및 신체 활동 등으로 구성됐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학생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리·남양주지역 학교 22곳이 참여했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이 흐르는 늘봄학교, 산타 레크리에이션 및 리스(화환) 만들기, 마술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키즈골프, 낙서공장 등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이렇게 특별한 행사를 열어준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고 말했다.
남양주도곡초 늘봄담당자는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늘봄학교 특별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교육 부담을 덜고 지역별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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