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경찰서가 지난 24일 직원관사인 '고창 폴리움' 준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
이번 행사는 각 과 계장, 지역관서장, 입주 예정인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관사 증축 공사에 감리를 맡은 김미화 건축사와 현장 소장 박길환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축사,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 관사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새롭게 지어진 직원관사는 총사업비 28억9100만원을 들여 경찰서 청사 안에 착공해 약 9개월간 지상 4층 24세대(원룸형 8평) 규모로 건립되었다.
새롭게 지어진 직원관사의 명칭은 전 직원 대상 명칭 공모를 통해 '고창 폴리움'으로 선정됐다. 이는 Police(경찰)와 Atrium(건축에서 중심 공간이나 안뜰을 의미)의 합성어로 '경찰관이 머무르는 휴식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관사 준공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직원들이 쾌적하고 안정된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된 만큼 앞으로 보다 나은 치안 서비스로 고창 군민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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